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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 Bakery history/여유를 즐기다 온 곳

[서울 양재] 룸서비스301_Coffee&Shop: 301호에 머물다 가실래요..?

by HwiNa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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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에이치 아이~ 안녕하세요! 퓨어리 국장입니다 ^__^

저는 저번 주말 친구와 함께 양재 카페로 유명한 '룸서비스 301'에 다녀왔는데요.
평소 양재 쪽은 갈 일이 딱히 없어서 조금 생소한 동네였는데 은근히 괜찮은 곳이더라구요 ?
강남이랑 가깝지만 동네 자체가 혼잡스럽거나 주말이었지만 붐비지 않아서 좋았어요.

우선 소개하기에 앞서 ~!
위치: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93
영업시간: Tue-Sun : 12: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 노키즈존, 노펫 ( 꼭 기억할 거엇~!)
주차: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 근처 공영주차장 또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룸서비스 301호 답게 카페는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계단을 이용하셔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원래 루프탑 이용이 가능한 곳이고 사실 루프탑 때문에 온 것도 있었는데 ,
요즘 장마철이라 루프탑 운영을 중단한다는 문구가 써져 있더라구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카운터 앞쪽에는 여러 종류의 케이크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다른 카페와는 달리 룸서비스 301만의 특이하고 예쁜 케이크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한 개 정도는 꼭 주문해볼 거엇 ~!)
제가 여기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톰과 제리 케이크( 만찢케)와 초당옥수수 케이크
그리고 핸드드립 커피 301(견과류. 묵직함) ,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는데요.
다른 카페들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싼 편이에요. 케이크류들이 7~8천원이고 음료들도 기본이 6천원 이상입니다.

 

주문 후 친구와 앉을자리를 찾았는데요. 인테리어가 정말.. 인스타 갬성이었어요.
특히! 액자 같은 유리창이 이곳의 인테리어 포인트랄까~?
푸릇푸릇한 나무 풍경이라 계속 창밖을 바라보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곳곳에 갬성갬성한 오브젝트들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특히 벽 선반에 캔들을 쭉~ 진열해놓고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어느 한 공간도 허투루 쓰지 않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인테리어 구경을 하고 있다 보면 직원분께서 직접 음료를 가져다주십니다.
케이크 보이시나요? 정말 만화를 찢고 나온 귀염뽀짝한 비주얼입니다.
아까워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어요 ㅠㅠ


커피 맛은 핸드드립 커피 301 (견과류. 묵직함)의 경우 바디감이 높았고 신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산미감를 좋아하신다면 302(화려한산미)로 시키시면 됩니다 ~!
아바라의 경우 단맛이 약했는데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좀 특이한 맛이었어요.
톰과제리 치즈케이크는 정말 극강의 단맛입니다.
한 입 먹고 깜~~~짝쿵 놀랄 정도..
초당옥수수 케이크는 담백한 단맛이었고 옥수수 때문에 고소했어요. 알갱이가 씹히는 식감도 좋았구요.
사실 저는 톰과제리 치즈케이크 맛을 기대했는데 먹어보니 초당옥수수 케이크가 더 맛있었어요.
부담 없이 커피와 먹기 딱 좋은 스타일이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친구와 도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룸서비스 301에 다녀왔는데요~!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소품들 그리고 루프탑까지 요즘 인스타갬성이 충만한 카페였고,
강남의 혼잡함이 싫고 적당히 조용한 곳의 카페를 찾으신다면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만.. 주차공간이 없다는 것과 가격이 비싸다는 점을 인지하고 가셔야 해요!
na의 여섯번째 포스팅 끄읕 -
바이 비와이~

 

내일은 어디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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