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ffee & Bakery history/여유를 즐기다 온 곳

[강릉]1938slow_Coffee&명란바게뜨 : 오늘만큼은 남들보다 Slow하게..어때?

by HwiNa 2021. 8. 17.
728x9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Hwi입니닷!
지금 시즌에 여름휴가 많이들 떠나시는 거 같던데요!
저희는 이미 갔다와버려서ㅠㅠ..
다른 분들 여행 가는 걸 지켜보는 것도 힘드네요...
오늘은 강릉에 있는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강릉 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할거어엇~!
그곳은 1938SLOW입니다~!

먼저!
1938SLOW의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41번 길 4-6.
운영시간 : 오전 11:30 - 19: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주변 공영 및 사설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ㅠ.ㅠ

HwiNa 커플은 마지막 날 강릉에 있는 카페를 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습니다.

 


1938SLOW의 위치가 골목 사이에 있어
HwiNa 커플은 조금 길을 헤맸어요..
다른 분들도 방문하실 때, 네비 꼭 사용!(참고할거어엇~!)
골목을 돌고 돌아 도착을 했습니다!(헥헥...)

 

 

1938SLOW를 들어가게 되면,
옛날 시골집을 방문했을 때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툇마루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그 툇마루 앞에는 푸릇푸릇한 꽃과 식물들로 정원을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툇마루 끝 쪽 대나무 길이 있어 조금만 걸어가 보았어요.

 


길을 따라 걸어가게 되면,
뒷마당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대나무 숲 배경이 있는 Photo Zone도 있고요!

 

 

외부 구경을 다하고 내부로 들어갔어요(드디어..)
내부는 아기자기한 옛날 갬성의 소품들이 벽을 꾸미고 있었어요.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여서 그런지 목도 마르고, 출출했던
Hwi는 오늘의 세트메뉴와 Na는 아바라가 없어 대신 베트남 연유 커피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마치고 내부를 좀 더 둘러보았어요.
외부와 마찬가지로 한옥 st. 의 된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어요.

 


내부까지 구경을 다하고 HwiNa 커플은 앉아서 쉬고 있으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그렇게.. 강릉에서의 마지막 카페 1938SLOW을 방문했는데요.
일단, 카페 자체가 한옥이어서 그런지.. 마음 어딘가가 편안해졌어요.
그리고 날씨가 조금만 덜 더웠고, 시간이 더 있었다면....
뒷마당 툇마루에 앉아서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더 즐겼을 텐데ㅠㅠ
조금 아쉬웠어요...
주문한 커피의 맛은 산미가 조금 있긴 했지만 고소한 맛이 나는 그런 커피였고,
연유 커피는 달달하면서도 씁쓸한 맛도 느껴졌어요.
명란 바게뜨는....흠....제가 비린걸 못 먹어서 그런지.. 저한테는 조금..먹기가 힘들었어요..
바게뜨는 토핑으로 감자, 명란, 비밀 소스, 마요 그리고 파가 올라가 있었어요.
명란의 짭조름한 맛, 비밀 소스의 시큼함 그리고 감자의 담백함이 명란의 비린맛을 조금 잡아주는 그런 맛이었어요!
맛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Na는 맛있다고 했어요!(제가 처음이라 그래요..)
커피와 바게트를 먹고 시간에 쫓겨 저희는 서울행 기차를 타러 갔답니다..
뭔가 시골 갬성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어디 가지?

728x90
반응형
LIST

댓글